이번에 사흘 정도 여행해보면서 이 코랄 배터리를 매우 유용하게 썼기에 리뷰 다시한번 남겨봅니다.
콤팩트 에그와 아이폰을 동시에 물려서 아이폰의 배터리를 완충 두번 시키고도 25% 정도...
이게 첫날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추워서 사진을 안 찍었는데, 돌아다니면서 배터리를 은근 많이 썼습니다.
서너시간 지나면 배터리가 30% 정도 남아있다보니 보조배터리가 있다는 것이 참 좋더군요.
2000mAh짜리 등등 써봐도 하루에 쓸 거면 그거 굳이 가지고 다닐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여행시에 13500mAh 정도 되니까 사흘은 넉넉하고 나흘까진 버티겠더군요.
도중에 콘센트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좋고 충전해주는 곳을 찾거나 콘센트가 있다면 보조배터리를 2.1A 지원하는 충전기로 충전하면 굉장히 빠릅니다. 코랄의 경우에는 3셀 리튬폴리머라 과충전 위험도 그리 크진 않을 것 같고 여행 시에 오래 충전해서 탈 나는 경우는 없겠죠.
저처럼 뚜벅이 여행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추천합니다.
급속 충전을 위한 태블릿용 충전단자를 이용하면 빨리 충전되기도 해서 좋아요.
기본적으로 충전선을 탑재하고 나오기도 해서 이용하기 편합니다.
역시 보조배터리는 최대한 안 무거운 한도 내에서 용량이 큰 게 제일이에요.
그리고 가격을 보면 될 듯. 리튬폴리머는 필수가 됐고 셀 수는 굳이 안 봐도...
태양광유무는 자연방전이 어떻고 저떻고인데 용량 크면 방전률 따져봐도 손실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 또 변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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