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없습니다.
네, 없어요.
탈옥하는 경우에는 일부 과정을 거쳐서 가능하긴 하지만 아주 명쾌한 방법으로는 없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글을 썼느냐?
가능하긴 합니다만, 아이폰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미국에서는 한국과 법률이 조금 달라서 통화내용을 녹음해서 법정에서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통화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소송의 대상이 되길 피하려고 운영체제 전체에서 이러한 배려를 철저히 배제했습니다. 그래서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할 수 있는 방법은 두어가지가 있지만 정말로 필요하다면 쓰지만 이동 중에 갑자기 가능하진 않습니다.
예전에는 통화 중에 녹음앱을 켜는 방법이 있었지만 이건 불가능해졌고 애초에 자기 목소리만 녹음될 위험에 그렇게 강력한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가능한지 준비물별로 보겠습니다.
1. 통화중 녹음이 되는 세컨폰
2. 녹음기능을 지원하는 i디바이스
3. 라인입력을 지원하는 녹음기(이 경우 4극을 지원하느냐의 유무도 문제가 됨)
보시면 1번은 현실도피한 개념이니 떼두겠습니다.
우선 녹음기능을 지원하는 i디바이스의 경우에는 케이블과 그 기기만 있으면 가능하긴 합니다.
녹음 어플이야 있지만 아이팟이나 아이패드는 4극을 지원하는 마이크나 헤드셋을 사용하면 외부 마이크를 이용가능합니다.
이걸 이용한 모니터링 케이블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http://www.edutige.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7
그런데 왜 꼭 이걸 이용해야 하느냐...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다른 기기로 녹음을 하려면 선을 빼내서 이어폰으로 가야할 신호를 외부기기로 넣어주어야 한다.
이 경우 통화가 성립되지 않으니 Y자 잭처럼 본인이 듣고 있으면서도 외부기기로 녹음이 되도록 처리가 되어야 한다.
모니터링이 가능한 위 라인인 케이블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녹음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이크도 본체 마이크를 사용하니 가장 준비물을 단촐하다 볼 수 있습니다.
이 가격이 짜증나시는 분들은
이 단자표를 참고하여 배선하시면 되겠습니다. 초짜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이 경우 라인인 케이블 뿐이니 생각보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4극 케이블이 따로 필요한 대목이 아니니까요.
대신에 음압 조정이 제대로 분배될 지는 저도 자신할 수가 없네요.
케이블 길이까지 생각해야할 지도.
또는 라인입력을 지원하는 녹음기인데....
라인입력까진 아니더라도 마이크단자를 가진 녹음기라도 가능합니다.
테잎형식이면 가격이 꽤 떨어지게 되죠.
집에 하나 놀고 있을 수도 있지만... 운에 맡기거나 옛날 골동품같은 곳에서 손이나 판아소닉 등의 제품을 찾아내실 수도 있을 겁니다.
마이크단자를 위와 같이 작성해야할 수도 있지만...
라인인 케이블이면 모든 게 끝나기도 하네요..
Y자 잭과 AUX케이블로 적당히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경우 녹음이 제대로 안될 가능성이 있는데...
그 부분은 케이블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셔야 합니다.
iRig 등의 아이폰, 아이패드용 믹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미 저가는 아닙니다.
녹음기도 따로 구해야 하고 웬만해서는 컴퓨터를 이용하는 게 방법인데 그럴 것 같으면 통화 중 녹음을 하고싶어지지 않죠.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좀 아쉬워지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플의 특성 상 그 부분에 유연하게 대처해줄 가능성이 없으니...
자신의 직업이나 처한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할 경우도 있으니 탈옥해서 가능할 경우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따로 알아보는 중인데 매우 편한 방법이 있는 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추후에 글로 쓸 수 있다면 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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