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이기

아이폰5 예판 과정 상담받은 후 알게된 것들

   

KT 기준. SK는 이번 아이폰5에서는 제외시키는 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아이폰4 때도 그랬듯이 이번도 왠지 서버 부하라든가 문제가 꽤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KT 아이폰 유저라면 선행차수에 포함시켜주는 걸로 알고 있고 그건 문자 접수를 하면 된다는 것 같던데...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고 일단 문자접수가 서버부하가 걸려서 문제가 생기는 것보다는 빠르다네요.

아니면 올레 홈페이지에서 직접 입력해서 차수선정을 받습니다.


그 이후, 인터넷으로 관련서류를 작성한 사람은 제외지만 문자로 예약한 사람은 아무 대리점에 가거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서 서류를 작성합니다. 이건 솔까 개통 당일가도 쓸 수 있는 내용이라 봅니다.


그 이후 개통...



하나 꺼림칙한 부분이 요금제입니다.
아이폰5는 3G 개통도 가능하지만, 통신사에서는 엄연한 LTE폰이며 공기계를 살 방법은 없는 것이 한국입니다. 통신사에서 기계를 내주는 조건이 약정이고 그 약정에는 LTE폰으로 구분된 아이폰5는 LTE 요금제로 약정을 걸어야 한다는 점.

80만원부터 100만원대의 기계값이 발생하는데 24개월 할부... 그리고 보조금이 나오는 지는 모르겠으나 기대는 안 하는 게 좋겠죠. 저만 그렇게 느꼈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은 보조금대란에서 애초에 제외입니다. 공공의 적이란 느낌이 강해서 그럴까요.

그래서 요금제는 3만 4천원부터 12만 5천원까지 각양각색입니다.... 가 아니라 하늘로 치솟습니다.
10만원을 드디어 넘기면서 전 현기증이 나더군요. 휴대폰 이게 뭐라고 매달 10만원을 줘야하는가.
뭐, 그만큼의 경험을 일상에서 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니까 상관없지만, 와이브로 사용하고 대도시에서 벗어날 일도 멀리 이동할 일도 없는 저한테는 데이터는 전혀 소중한 녀석이 아닙니다. 휴대폰으로 30기가 쓰기... 생각보다 빠듯합니다.



그래서 제 입장에서만 정리하면
3만 4천원 약정을 하면 7, 8만원을 매달 내야하는 상황이 다시 이어지고 36개월 약정을 하게되면 매달 8천원 정도 싸집니다. 근데 기계값할부를 생각해보면 이 부분은 자세히 알아봐야할 겁니다. 그냥 36으로 나눴을 뿐이면 싸지는 게 아니잖아요. 오래 유지하는 만큼 혜택이 없다면 24개월 해야...
와이브로의 경우 LTE 요금제로 가더라도 와이브로 프로모션 요금제가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i요금제와 달리 5천원이 된다고 하는데 저와 상담한 직원분이 제가 이용하는 것이 30기가 요금제라는 걸 알고 계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50% 인하되는 건 확실한 모양입니다.



일단 사이트 켜두고 F5 누를 준비와 동시에 문자를 보내야겠네요.
예약문자기능이 없는 게 참... 아쉽지만, 뭐 어때요 초 아래 분단위로 순서가 결정나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 저처럼 아이폰4 쓰시던 분들은 대체로 같은 자리에 서 계실 거고...
도중에 노트나 삼으로 갈아타신 분이 많길 기대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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