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정보

스마트폰은 그냥 이렇게 살래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http://www.expansys.co.kr/mobile-phones/



이번에 알게된 사이트인데 언락된 휴대폰을 파네요.


이제 해외에서 산 휴대폰도 별도의 절차없이 개통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서 아이폰5를 사든... 해야겠습니다.



엑스페리아 S가 매우 마음에 들기도 하지만 아이폰 유저로서 다른 회사로 옮기기 싫어요.

아이폰은 백업이 너무 쉬우니까 충성도 높게 써도 나쁘지 않기도 하고...


그런데 부모님 휴대폰이 걱정입니다.


약정이란 것도 어렵다고 하시고 스마트폰 이미 쓰시는 걸 보면 쓸 데없이 기능만 많습니다. 효자폰도 더이상은 안 나오고 이제는 LTE 주력이라 굉장히 짜증나죠. 요금이 요즘에도 2만원도 안되시는 분께 LTE 그것도 5인치짜리를 권하는 통신사 때문에 고민이 많으십니다.




제 입장에서도 좀 그래서 이쪽에서 엑스페리아 S를 40만원 정도에 카드할부로 사버리려고 합니다.

개통이야 가장 작은 녀석으로 기계값할인없이 약정넣는 방법도 있다 들은 정도지만 최저 월 3만 5천원 정도 아니려나 싶으니 조금 마음은 놓여요. 기계할부금 붙으면 가격이 2만원 더 오르고 그러니까 그 2년을 또 어떻게 기다리겠어요.

부모님 입장에 맞춰서 생각해보면 이통사가 말하는 모든 걸 '이 모든 게 쓸데없는 오지랖'이라 하시는 게 수긍이 갑니다.


제품도 안 보고 기능도 안 보고 오직 가격만 보십니다.

기능 또한 좋으면 물론 좋지만 쓰기 힘들고 배워야하는 분들인데다, 노안에 휴대폰 액정 속은 너무 복잡해 보입니다.

그런 제품은 안 나오나 싶어서 찾아봐도 소니 정도네요. 저가형 팔긴 하지만, 조금 자랑할 정도로 예쁜 게 좋지 않나 싶어서요.

솔직히 부모님께서 눈은 안 좋으셔도 갤럭시 액정이 색이 뭔가 뿌옇다고 말씀하셔서 다른 회사로 고른 것도 있습니다.




저도 휴대폰에 그리 관심많은 편은 아니라 통신사에 대한 불신이 너무 커졌습니다.


이제는 약정없이 기계를 이렇게 사는 게 차라리 마음이 편하겠습니다.

그게 설령 더 비싸다 하더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