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개인적으로 야후에게 바라는 것

    야후가 텀블러를 인수하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 페이스북 인수도 무산되었기 때문에 야후의 희망사항이 그대로 루머로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만,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텀블러는 저도 사용 중인데 이 서비스는 뭔가가 다릅니다. SNS? 아닙니다. 이 텀블러라고 하는 서비스는 분명 SNS의 형태와 매우 많이 닮아있지만 그보다 많은 양의 정보와 재미를 간략하게 표시하는 데에 그 개성을 가집니다. 텀블러에 대해서 조금만 더 말해보죠. 텀블러는 매우 디자인이 뛰어나고 웹앱도 사용성이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카테고리는 6개입니다. 블로그로 사용하기에는 뭔가 이상한 느낌입니다. 텀블러 아이폰 앱을 예로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섯가지 태그는 이러합니다. 텍스트, 이미지, 인용, 링크, 채팅, 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