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나'라고 말하는 것이 그리 어렵나

    나는 비뚤어진 생각을 합니다. http://offree.net/1071 전에 읽은 글을 찾을 수 없어서 검색해서 대충 달아놓습니다. 참고로 위 링크의 글에는 찬성하지만 완전히 의견을 함께하는 바는 아닙니다. 저는 '필자'라는 단어가 싫습니다. 이거 일인칭 맞나요? 자신을 제3자로 보고 3인칭처럼 부르는 듯한 이 말투... 어찌보면 객관성이 확보된 말투같지만 그리 부드럽게 들리지는 않는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보는 모든 블로그나 글에서 찾아보는 '필자'라는 이 단어가 거슬립니다. 일부러 현실왜곡해서 전부 '나'나 '저'로 바꿔서 보고 싶진 않고 그냥 거슬려서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과거와 다르게 맞춤법에 대해서 굉장히 소홀해졌습니다. 띄어쓰기법이나 문법은 워낙에 애매해서 그럴 지 모르지만 인터넷을 통해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