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비 기프트카드를 활용할 수 없는 입장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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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비 기프트카드를 활용할 수 없는 입장이 됐습니다

   


원가의 위력을 발휘하긴 하지만 실제 제품구매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그저 선물로서의 효과만 있을 이 녀석이 소용없게 됐습니다. 쓸모없는 소비만 조장하게 생겼달까... 그런 느낌이에요. 아니면 라이트닝 to 마이크로 USB 컨버터라도 사고싶은 심정(하지만 작은데 비쌈)인데 아이폰 개통 당시만 해도 근처 매장에선 눈에 띄지 않았으니 좀 더 기다렸다가 입고 확인되면 가서 사든가 해야겠습니다.




아니면 아이팟 양말 단종됐는지가 언젠데 아직 걸려있더라구요. 그거라도 살까... 35000원인데 사도 되지 않나 싶기도... 사봤자 뜯지도 않을 거라 애매한 건 여전합니다. 

선물로 줄까 싶어도 3만원 아깝다 싶어서 아이폰에 투자해야겠더라구요. 애매하게도 이게 참... 활용하기 좀 복잡하게 됐습니다.


조비 사에서 나온 아이폰 삼각대 마운트가 가격이 착해서 사줄려고 했는데 프리스비에서는 아예 수급하고 있지 않은 물품이고 만약에 한다고 하면 타영업점 재고를 끌어와서 사야되는 아주 특이한 케이스가 될 거라 기쁜 일도 아니고 집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영업점까지 아무 볼일 없이 거기까지 가는 것도 마냥 기쁜 일만은 아닙니다. 당일 3만원을 소화하고 나오려고 해도 애매했던 것이 라이트닝 USB 케이블이 26000이긴 했는데 매장에는 30핀 라이트닝 어댑터가 있더라구요. 쬐끄만한 녀석이 참 맘에 들었는데 얘라도 있으면 좀 어거지 쓰더라도 사야겠다... 했는데 그 당시엔 없었고...
지금 살려고 보니까 유럽쪽에 발매한 마이크로 USB가 더 땡기고...

라이트닝...

모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융통성 제로네요.
후반에 갈 수록 괜찮아지겠죠? 호프랑 같이 행동하면서 깨닫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