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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하고 왔습니다

    보정 안 했습니다. 그냥 찍었어요. 보이길래 ㅋ 사실은 이른 아침에 콜라사러 나갔다가 아차 30분 더 있으면 6시지... 싶어서 기다렸다가 투표하고 왔습니다. 통진당 이정희후보 사퇴소식을 확실히 알리고 있네요. 잠결이란 핑계는 있지만, 전 꼼꼼히 확인하진 않아서 좀 창피합니다. 직인도 확인하고 도장찍은 후 세로로 반접어서 투표함에 넣어주시길. 직인을 확인 못했다... 절취선은 안 찢어도 된다길래 그거에 집중했어요 대통령 투표는 처음인데 이 중요한 선거를.... 제 한표가 무효표가 되지 않았기를 빌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어봅니다.

    프리스비 기프트카드를 활용할 수 없는 입장이 됐습니다

    원가의 위력을 발휘하긴 하지만 실제 제품구매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그저 선물로서의 효과만 있을 이 녀석이 소용없게 됐습니다. 쓸모없는 소비만 조장하게 생겼달까... 그런 느낌이에요. 아니면 라이트닝 to 마이크로 USB 컨버터라도 사고싶은 심정(하지만 작은데 비쌈)인데 아이폰 개통 당시만 해도 근처 매장에선 눈에 띄지 않았으니 좀 더 기다렸다가 입고 확인되면 가서 사든가 해야겠습니다. 아니면 아이팟 양말 단종됐는지가 언젠데 아직 걸려있더라구요. 그거라도 살까... 35000원인데 사도 되지 않나 싶기도... 사봤자 뜯지도 않을 거라 애매한 건 여전합니다. 선물로 줄까 싶어도 3만원 아깝다 싶어서 아이폰에 투자해야겠더라구요. 애매하게도 이게 참... 활용하기 좀 복잡하게 됐습니다. 조비 사에서 나온 ..

    아이폰 삼각대 마운트 제작해봤습니다

    어떻게든 찍어보려고 똑딱이까지 부활시켰습니다. 일부러 핀트 날려봤는데 딱히 제가 바란 맛은 안 나와주네요. 미니 삼각대가 있습니다. 예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것 치고는 꽤 쓰기 좋은 녀석이라 아이폰으로 활용해보고 싶은데요 이 나사가 카메라와 연결됩니다. 우산꼭지가 맞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잡고 돌려봤습니다만 이거... 잘못 골랐나... 이걸 하고 싶은 게 아닌데... 집을 뒤져보니 천사점토가 있었습니다. 근데 실패했어요. 이 점토... 다 말라도 스티로폼 정도의 강도밖에 없어요. 왜 그리 가벼운 지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 차라리 지점토를 사올걸... 결국은 우산꼭지와 글루건과 골판지의 합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다른 우산을 부숴버렸... 아니 못 쓰는 우산에서 추출했지요. 몇백원 들여서 사올 수도 있는데....

    갤럭시 카메라에 대한 생각

    갤럭시 카메라... 삼성이라는 기업 자체는 굉장히 도덕성이 결여되었다고 보긴 하지만, 회사 자체의 경쟁력을 굉장히 우수한 기업이라 봅니다. 우수한 인재도 많고 그걸 살리는 방법도 잘 알고 있습니다. 배끼는 게 문제라고 항간에 소문은 돌지만 그게 과연 잘못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고 아예 저렇게 배포크게 가는 것도 삼성이기에 가능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감성적인 면이라기보다 사람냄새가 전혀 안 나는 기업이라는 데는 동의하고 이 제품에 대해서도 사실은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그래도 나름 중립적인 입장이라 정리해보겠습니다. 갤럭시 카메라라는 이 녀석은 카메라가 아닙니다. 카메라의 내부를 뜯어서 터치액정을 집어넣고 갤럭시 플레이어처럼 스마트기기로 사용가능하게 한 녀석입니다. 통화가 ..

    '나'라고 말하는 것이 그리 어렵나

    나는 비뚤어진 생각을 합니다. http://offree.net/1071 전에 읽은 글을 찾을 수 없어서 검색해서 대충 달아놓습니다. 참고로 위 링크의 글에는 찬성하지만 완전히 의견을 함께하는 바는 아닙니다. 저는 '필자'라는 단어가 싫습니다. 이거 일인칭 맞나요? 자신을 제3자로 보고 3인칭처럼 부르는 듯한 이 말투... 어찌보면 객관성이 확보된 말투같지만 그리 부드럽게 들리지는 않는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보는 모든 블로그나 글에서 찾아보는 '필자'라는 이 단어가 거슬립니다. 일부러 현실왜곡해서 전부 '나'나 '저'로 바꿔서 보고 싶진 않고 그냥 거슬려서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과거와 다르게 맞춤법에 대해서 굉장히 소홀해졌습니다. 띄어쓰기법이나 문법은 워낙에 애매해서 그럴 지 모르지만 인터넷을 통해 단어..

    LINE 3.3.0을 깝니다

    설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야말로 깔려구요 이 쓰레기같은 업데이트로 짜증나는 것이 왜 휴대폰 번호를 받는 거지. 전국민이 휴대폰 갖고 있더라도 인증수단으로서 유효한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인증이 왜 필요한 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디 여러개 쓰면 안되나... 동시에 수십개 사용하면서 뭔가 나쁜짓을 해대는 것도 아닌데 굳이 휴대폰 번호를 인증받으라네요. 이 망할 정책은 전세계 모든 어플에 등록돼 버린 듯해서 더욱 짜증을 돋웁니다. 이전버전으로 돌아가려고 이전버전 ipa를 받으려고 했는데, 공식지원은 절대 안된다는 모양이고... 굳이 익명으로 쓰고 싶은 이유는 껄끄러운 게 아니라 휴대폰 인증한 다음날부터 묘한 문자가 오던 경험에 의해서 믿을 수 없게 된 것에 있을 겁니다. ipa파일을 받아서 사용하려면 그 계정이 ..

    아이패드를 생각하며

    아이패드 가장 처음 나온 녀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출시하는 데 거의 1년은 걸린 걸로 아는 제품인데... 아니면 말고 식이지만 그만큼 오래 기다렸죠. 그래서 예약을 했습니다. 1차였어요. 웃기게도 아이폰4 때를 기억하고 바로 클릭했는데 그리 인기가 대단하진 못했습니다. 그랬죠, 그 때는 아이패드는 그냥 큰 아이팟이니, 아이폰이니 그렇게 생각했으니까요. 스펙따지는 컴퓨터 매니아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를 위한 제품으로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켜지고 껐다가 다른 프로그램으로 왕래가 가능하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크고 훤칠한 화면으로 책도 읽고 동영상도 보고 개통하면 지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밥솥같은 기기라고 말한 기자분이 계셨는데 정말 와닿더군요. 우리 어머니도, 컴퓨터라고는 유투브만 보는 여..

    아이폰5 KT 개통일정

    7일에 7만명... 역시 세번이나 해보니 어떻게 하면 빨리 할 수 있는 지 요령이 생기나보네요... 대단한 수량인데 하루만에 소화할 자신이 있나봅니다. 모든 제품 7차수까지 당일 개통가능한 것이고, 확인해보니 우선차수가 0차수 취급이니 저는 실질적으로 3차이고, 7차수라고 배정받은 분까지 당일개통이 가능하겠습니다. 출시 후 이틀 내에 첫날예약을 마친 분들 전부 개통하려는 노력을 한다니 기분은 좋네요. 역대 최고속도로 팔려나갔다고 하는데 언론에서는 여전히 혁신없는 휴대폰으로 비춰지려나... 하는 느낌입니다.

    이어팟 사용해봤습니다

    맥북 에어 구매하러 간 김에 눈에 띄어서 샀습니다. 다른 악세사리 없나요? 해보니까 여전히 새로워 보이는 녀석은 없고.... 그렇다고 아이패드 미니를 만져보면 살 것 같고... 아이팟 터치 또한 같은 이유에서 근처에도 안 갔습니다. 타임캡슐도 좀 나아진 모습이 보이면 사고 싶고... 뭐 어쨌든 기다리는 건 좋다 싶어서 최근 나왔다는 이어팟을 샀습니다. 아이폰5가 오면 개인사용할 이어팟이 두개가 되니 아껴야겠네요... 단선이 잘 되지만 편한 녀석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천천히 뜯습니다. 휴대용 케이스로 전혀 적합하지 않은 이 녀석이 왜 이렇게 아름다운지는 의문입니다. 사용해보니 이 녀석... 그냥 이어폰 형태에서 귓구멍 안쪽으로 좀 더 들어오는 형태입니다. 그러니 좌우형태를 얼핏 보면 헷갈릴 수 있는데 가장 ..

    맥북 에어 13인치 구입

    동생이 필요하다!고 해서 사러 가자! 라고 해서 택시 잡고 20분만에 달려서 128기가 맥북에어 13인치 구입했습니다. 150만원 정도네요. 울트라북이든 뭐든 과거 제가 사서 엄청 후회한 삼성 노트북 시리즈 중 하나가 130만원대인 것에 비하면 이 녀석은 같은 급이라 생각할 수 없는 녀석이라 구입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맥북 프로 2009년 중반 형 17인치 사용 중입니다. 아이폰4라서 멍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 선물포장상자를 열듯이 바로 제품이 바로 보이게 하는 이 포장은 기계쪽에서는 애플이 최초일 겁니다.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였어요. 요샌 다들 따라하더군요. 아이폰 덕에 유명해졌지 애플 제품은 언제나 그랬습니다. 그리고 윗상자에도 상당히 고급스런 재질의 스폰지가 있습니다. 맥북 프로 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