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브라우저앱 Mercury(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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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브라우저앱 Mercury(아이폰)

   


두번째 줄 왼쪽에 있는 녀석입니다.
무료앱이고 설치한 후에 설정을 좀 해줘야 편한데 이것은 사람에 따라 다를 겁니다만...
감히 최고의 브라우저 앱이라 칭찬해봅니다.




전체모드로 가면 이렇게 풀화면을 전부 다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단점이 아이콘을 알아먹을 수가 없습니다.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요
UI가 좀 통일성이 떨어지는 게 짜증나긴 하지만, 자주 쓰는 기능에서는 헷갈리지 않습니다.

이게 전체모드이고 저는 여기서 바꾸지 않습니다. 맨 오른쪽에 있는 것이 전환키이고 이 글에서는 전체모드에서 보이는 아이콘을 기준으로 설명해두겠습니다. 맨 왼쪽에 있는 게 뒤로가기 키이고 그 다음이 새로고침입니다. 페이지가 로드되는 중에는 취소키가 되겠죠. 그 다음은 북마크 및 히스토리입니다. 전 자주 안 써요. 그 다음이 헷갈리는데 저게 설정메뉴입니다. 그 다음도 헷갈리는데 저게 주소입력창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탭입니다. 숫자로 몇개인지 표시해주는데 사파리처럼 갯수제한이 있어서 매번 날려먹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맨 위를 보시면 미니모드일 때 페이지 로드 중에는 진행상황과 탭 이름이 표시됩니다. 로드가 끝나면 다시 원래 표시해야할 것들을 표시해줍니다. 이 기능이 매너깊어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




참고로 전체모드가 아닐 때에는 테마기능도 있습니다. 딱히 마음에 드는 테마가 있진 않더군요. 구글크롬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상상하시면 되겠습니다만, 그리 와닿는 기능은 아닙니다.

기능메뉴에서 보면 파일, 개인정보보호모드로 상상되는 게 있고, 공유기능이 있습니다. 테마는 아까 소개드렸고, 프린트는... 에어프린트를 기능이 없는 이상 와닿지 않네요. 사용자 에이전트의 경우에는 개발자분들께 조금은 유용할 지 모릅니다. 웹페이지 접근 시 어떤 프로그램으로 접근 중인지를 바꾸어서 표시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홈페이지는 메인페이지를 표시하는 건데 크롬의 첫 페이지를 상상하시면 되겠네요. 마지막 건 광고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넘어가면




글자크기를 바꾸고 밝기도 조절할 수 있지만, 버튼으로 일일히 눌러줘야돼서 생각보다 짜증이 나서 잘 안 씁니다.
스크롤바는 켜두면 손가락으로 잡아내기가 힘들 뿐 조작하기 시작하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켜뒀습니다.
설정은 잠시 후에 다시 설명 드릴게요.




파일기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링크를 길게 누르면 폴더에 저장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여기로 저장됩니다.
기본폴더는 이 창에 표시될 것이고 폴더를 설정할 수도 있고 파일명도 정해줄 수 있습니다. 정렬은 이름순으로 밖에 안되니 주의하시길. 이미지도 여기에 다 저장해둘 수 있습니다. GIF도 무난하게 재생되는데 가끔 깨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대체로 괜찮긴 하더군요.
이 기능이 맘에 드는 것이 메일로 받은 자료를 기본 메일앱으로 받아보기 귀찮을 때는 저장해두고 보기도 합니다. 드롭박스에 저장하기도 묘한 것이 드롭박스 앱도 로컬영역을 전체용량으로 정해두는 거라 데이터 눈치볼 때는 적합하지 않았거든요. 드롭박스 + oplayer가 있다곤 해도 파일형식의 자유도는 이쪽이 높습니다.



텍스트파일도 사용가능한데 이 텍스트파일 제일 싫어합니다.
유니코드인지 euk-kr인지 복잡하기도 하고 이 앱 안에서는 유니코드가 꺠집니다. 배포용은 역시 PDF나 rtf겠어요. doc도 나쁘진 않은데 무료 프로그램에서 읽히기에 호환성이 과연 좋을지... 확인한 적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얼마 전에 찍은 거라 언어가 다릅니다.
폴더로 다운로드를 누른 후에 저 다운로드 창에서 따로 다운로드가 진행이 됩니다. 그 옆 Wifi는 무선으로 자료를 넘겨줄 때 사용하기 편합니다. 와이파이로 로컬주소를 받을 수도 있고 bonjour주소도 됩니다.
내부 파일을 옮기고 폴더정리도 가능합니다. 위의 설정을 누르면 되는데 이 기능은 꽤 보편화됐고 한번 눌러보다보면 쓰기에 그리 어렵지 않아서 생략합니다. 쓰레기통만 안 누르는 습관 들이면 파일을 날리진 않아요.




대망의 설정기능입니다.
이건 꽤 다양하지만 한국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적당량 얼버무리고 넘기겠습니다.
처음 켤 때 무조건 초기화시켜서 이전에 본 페이지를 안 보이게 하고 비공개옵션으로 다른 사람이 사용해도 내 자취를 보이지 않는 것도 가능하구요. 비밀번호 입력을 자동으로해주는 자동완성양식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위에 저장기능이 있고 수정도 됩니다. 제스쳐기능이 매우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나머지는 써보시면 마음에 드실 겁니다. 광고제거기능도 좋죠.




마지막으로 저는 이렇게 씁니다.
맥에서 사용하듯이 두손가락으로 이전 페이지로 넘기고 두손가락으로 탭하면 보고 있는 탭을 닫게 했습니다. 누워서 한손으로 쓸 때를 대비해 흔들 때도 탭이 닫히게 해뒀고 맨 아래, 맨 위로 갈 때도 두손가락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헷갈릴까봐 두손가락으로 간단히 탭하는 건 위치를 따로 정해두진 않고 쓰고 있는데...

뭐, 쓰는 사람 나름이겠죠.


앱 안의 광고도 없고 UI도 심플하고 뭣보다 파일관리가 가능해서 강력추천합니다.
제스쳐기능도 빼둘 수 없겠죠. 구글크롬 아이폰버전처럼 좌우로 넘겨서 탭 사이를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에 탭들을 한눈에 확인하는 기능은 좀 미흡하네요. 구글크롬처럼 넘기는 방식이거나 사파리처럼 페이지를 앨범처럼 넘기는 기능도 좋았을텐데... 현재로는 섬네일 방식이 전부네요. 탭을 굉장히 많이 열어두는 방법으로 사용하질 않아서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모바일 웹서핑에 박차를 가하는 앱이라 추천합니다. 도움이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