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콜라보레이션툴 HipChat을 소개합니다(유료)
좋아보이는 것

최고의 콜라보레이션툴 HipChat을 소개합니다(유료)

   


회사에서는 사실 메일로 업무처리하는 것 이상으로 좋은 방법은 없다는 게 실제 사용해보는 사람들의 의견이지만 스마트폰에서 좀 더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서 현존하는 최고의 콜라보레이션툴은 ChatWork라는 서비스입니다. 일본발 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만, 이 녀석은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ChatWork

장점

- 스마트폰 브라우저, 웹 브라우저, 모든 PC 운영체제, 스마트폰 앱, 태블릿 앱 동시 지원
- 일정, 파일공유 가능
- 메일 및 푸시알람 가능
- 아마존 데이터센터를 사용해서 안정성이 좋음


단점

- 가격이 매우 비싸다
- 무료이용이 가능하지만 140메가가 한계
- 페이스타임과 비슷해서 채팅과는 달리 메시지로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
- 한국어지원은 기대하면 지는 거임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만, 이 ChatWork기반으로 만들어진 HipChat이라는 녀석이 있습니다.
장단점이야 있습니다만, 얼마나 강력한 지 보겠습니다.



HipChat

장점

- 채팅에 파일전송에 모든 기기 동시 지원
- SMS 알림기능도 유료에서는 무제한
- 사람당 월 2달러면 모든 기능 무제한
- 파일저장용량, 채팅저장용량 무제한
- 30일 무료이용가능
- 파일 URL기능이 충실, 여러 방도로 이용가능
- 손님과 채팅할 수도 있음(손님은 대화기록 열람 불가)


단점

- 사람당 돈 내야한다는 점은 싸기 때문에 단장의 마음으로 다 내야됨
- 한국어지원은 당연히 안됨.




그리고 휴대폰 앱의 경우는 ChatWork의 그것보다 더 사용성이 좋고 간편하게 바뀌어 있습니다. HipChat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채팅입니다. 그러나 파일이나 링크는 따로 모아서 볼 수 있는 형태로 정말 채팅하면서 같은 팀 작업하기에 최고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제가 이런 걸 바랬어요.

Adobe AIR를 이용해서 리눅스, 맥, 윈도로 거의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하는데 이게 웹앱이 뛰어나서 사용가능한 셈입니다.
브라우저만 있어도 간단히 사용가능합니다.




데스크톱 앱을 설치하면 이렇습니다.
오른쪽에 팀원 목록이 뜨는데요, 저는 현재 아무도 등록하지 않고 유료 결제만 했습니다. 만약 유저추가를 한다면 2달러가 아니라 더 많은 액수를 내야되겠죠. 나중에 팀이라도 구성할 일이 있다면 사용하려구요. 지금은 돈이 아깝습니다.
유료회원이라면 방의 갯수는 무제한입니다.
ChatWork는 방 갯수는 무제한이지만 1.4기가 정도의 저장공간만 제공합니다.(개인 유료사용자 등록일 때)
무제한이 주는 심리의 안정감이란...




드래그해서 붙일 수도 있고 채팅란 오른쪽의 클립을 누르면 파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파일만 보내는 게 아니라 파일에도 메시지 붙일 수 있고, 이걸 검색을 하면 모든 채팅 히스토리에서 검색해낼 수 있게 됩니다. 관리가 역시 간단해요.



파일목록과 링크목록이 한 탭에 존재합니다. 지우는 건 불가능하지만, 방 자체를 지우면 안 보이긴 하겠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삭제하는 것은 가능합니다만, 모처럼 무제한이고 테이터센터도 보안이 인정된 바 있는데 조금은 넉넉히 써도 되겠죠. 그래도 가끔 방 정리를 위해서 아카이브 후 삭제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뭣보다 검색이 느려질 수도 있으니까요.(괜한 걱정인가?)




그리고 쩌는 것은 게스트 접속을 허용하는 버튼
아무나 URL만 있으면 방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하지만 게스트 아이디로는 채팅 기록을 열람할 수 없죠.




오른쪽 아래에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게스트가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꺼버리면 모든 게스트가 로그아웃됩니다.
저 URL 만 공유되면 잠깐만 함께 일할 사람도 충분히 사용가능하겠어요.




아이폰 앱만 소개하고 끝내겠습니다.





진짜 채팅입니다.





아이폰이야 파일전송에 한계가 있으니 사진과 동영상까지만 가능합니다만...
채팅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네요.


Task 기능이나 메시지 기능도 웃긴 것이 전 채팅하면서 작업하는 게 사용패턴이라 라인이나 마이피플로 이용했습니다. 게스트 이용이 안되고 브라우저 접근도 안되고 아이디도 필요해서 사람들을 편하게 할 수는 없었는데 이 기능을 이용하면 괜찮겠네요.
자주 작업하는 사람들과는 나중에 팀 짜서 한데 모아주면 될 것 같고...

정말 마음에 듭니다.

Kibits도 좋지만, 유료로 사용할 때는 이 HipChat... 최고의 자리는 이 녀석 것이네요.



아, 파일은 URL 형태로 나옵니다. 끝 확장자까지 주소로 나오기 때문에 영상이면 플레이어에 넣어서 재생도 가능합니다. 그렇단 말은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파일형식은 전부 다 바로 다운로드 가능하다는 것. 느린 거랑 파일당 용량제한 50메가인 게 흠인데... 어떻게 안되려나요.
어떤 파일이건 주소로 주기 때문에 아이폰에서도 굉장히 사용법이 다양해집니다. 앱간 이동으로 다른 앱에서 열어볼 수 있는 기능이 켜지지 않는 경우라 해도 URL만 넣으면 지원하는 앱으로 파일을 열람할 수 있으니까요. 이게 진짜 N스크린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