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블루투스 헤드셋 Nokia BH-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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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블루투스 헤드셋 Nokia BH-111

   

정말 사고싶지만 아쉽게도 커플로 맞춰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인지, 덕분인지 지름신은 간신히 막아내는 겨울입니다.
노키아에서 나온 BH-111이라는 헤드셋은 제가 바라던 블루투스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니 추천해보겠습니다.



파스텔톤 디자인은 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깜장이나 화이트로 가겠지만, 요새는 또 그렇지만도 않죠. 색깔 전부 다 아름답습니다. 아이팟 하위기종들의 컬러풀한 라인업을 보는 것 같은데 색깔 맞춰서 사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가격대는 생각보다는 쌉니다. 5만원 내외인데, 통화용 마이크 지원, 스테레오 지원입니다.




이 녀석이 본체이고 리모컨역할을 수행합니다.




3.5파이 잭을 지원하니까 일반 이어폰은 모두 됩니다.
이 녀석이 최강점입니다. 어떤 스피커든 이어폰이든 출력할 수 있다는 점.
확장성으로는 따라올 자가 없고 다른 블루투스 헤드셋의 수명을 생각해보면 단선 등이 잘되는 이어폰이 소모품으로 교환이 가능해진 부분에서 내구성이 더욱 보장될 겁니다.




두대의 기기를 전환시켜가며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휴대폰과 노트북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인가는 제가 구입한 상태가 아니니 모르겠습니다.
좋은 기능일지는 사용자마다 다르겠네요.




최대의 단점은 충전식이라는 점입니다. 커넥터도 작게 만들려고 지 멋대로 이상한 단자가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짜증나겠습니다. 용산 등에 가서 맞는 단자를 찾아 USB 충전이라도 해야될 듯. 정격전압 등은 잘 찾아봐야겠지만, 단점은 단점입니다.
마이크위치가 이상한 곳에 있고 상태표시등 반대쪽이 이어폰단자입니다. 클립형으로 옷깃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고 마이크 성능도 꽤 된다고는 하는데 써봐야 알지 잘 모르죠. 대로변에서 사용할 때 정말 짜증납니다. 이어팟은 노이즈캔슬링이 하도 잘돼서 그리 안 시끄러워서 오히려 덜 리얼하던데... 이 제품은 나온지 좀 된 제품이라 걱정이네요.




사면 커널형 이어폰과 그 이어캡, 충전기와 본체가 오네요.
심플한 구성이지만 저 컴팩트충전기를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USB 충전이 가능하다면 애플사용자는 또 보조배터리구입을 고민하게 하겠지만...
다른 이어폰 들고다닐 필요없어서 배터리가 없으면 직접 꽂아써도 되니까요.

저는 그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자세한 사양입니다. 사용시간 자체는 스마트폰과 함께 가는 것 같으니... 배터리가 그리 강한 편은 아니네요.

이런 제품이 잘 안팔리는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