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서 swf 파일 분해해주는 프로그램(맥, 윈도 지원)
Mac 사용팁

맥에서 swf 파일 분해해주는 프로그램(맥, 윈도 지원)

   


http://www.sothink.com/product/flashdecompiler/index.htm

유료 프로그램입니다. 굉장히 강력하다고 평판이 자자한데요, 이 swf란 녀석은 참 애매합니다.
플래시는 굉장히 특이한 플러그인입니다. 런타임도 아닌 것 같은데 자원을 어찌나 먹는지, 브라우저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컴퓨터의 성능을 사용해버립니다. 특히 동영상 플레이 시에는 요즘은 눈에 띄진 않지만, 동영상에 레이어표시를 많이 하게 되는 부분에서 액션스크립트를 사용했다면 금방 팬이 눈에 띄게 고속으로 돌거든요. 그 때 보면 빠짐없이 플래시 플레이어가 CPU 점유율을 다 가져간 상태입니다.

그리고 어도비의 PDF도 그렇듯 이 프로그램은 열기 힘듭니다. 플레이는 쉬우나 웹에서 받았다면 그대로 재생되지 않는 경우도 있구요.(그럴 떄는 아마 도메인 문제겠지만) 재생된들 수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fla 같은 파일은 플래시로 열면 바로 내용물을 바꿀 수 있는데 swf는 조금 어렵습니다. 안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100% 되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맥에서는 절실하게 다가오는 문제였습니다. 맥북이든 아이맥이든 팬 도는 소리가 눈에 띄려면 3D나 동영상 제작 시 렌더링이라도 해야 들릴 정도입니다. 그만큼 하드웨어와 조화를 잘 이루는 운영체제에다 설계도 잘한 것이죠. 그런데 플래시를 이용해야할 타이밍이면 어김없이 느려집니다. 거기다 구글 크롬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로드 시에 크롬 자체도 가끔 반응이 늦어집니다. 그래서 과거에 flaex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했던 것이죠.
미디어파일을 그대로 품고 있는 swf파일이라면 뜯어버리는 게 차라리 편했습니다.




30일 데모를 써보면 이렇습니다.
최근 받은 swf파일을 집어넣어보면






그냥 단순한 플레이어인데 음악파일을 Extract하면 추출해낼 수 있습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개인용도 외에 사용은 잘 알고 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