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에서 고화질 동영상 인코딩
Mac 사용팁

Mac에서 고화질 동영상 인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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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eG Streamclip의 Mac 버전은 말하자면 윈도에서의 VirtualDub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필터기능이나 자막을 넣으려면 이 녀석으로는 많은 무리가 따릅니다. 하지만 터미널 등을 이용하면 또 mkv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기도 하고 플레이어에 따라 자막을 굳이 합치지 않아도 될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Compressor나 Quicktime을 이용해도 됩니다만, 화질열화가 걱정됩니다. 그 이유인 즉슨, 용량을 최대한 줄이고 싶기 때문입니다. Compressor의 경우에는 좀 괜찮긴 하지만 유료라 아무나 갖고 있진 않고 간단히 인코딩절차만 밟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무료이고 생각보다 간단하기 때문이죠.

우선 Mac 버전을 다운로드받아서 애플리케이션 폴더에 넣어둡니다.
설치는 끝난 셈이고 구동을 해봅시다.




이 화면 안에다 영상을 끌어넣으면




이 화면 상에서 재생도 가능하고 잘라내기도 가능합니다.
멀티오디오트랙이 있을 경우에는 그 부분도 편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인코딩을 하려면




이렇게 Export to MPEG-4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MPEG-4 코덱형식으로 뽑아내겠다는 의미인데요, 퀵타임형식이나 DV, AVI도 가능하고 오디오만 추출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른 포맷이나 프레임만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죠. 이것만으로도 굉장히 사용성이 높다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의 경우 AAC도 기본으로 탑재한 퀵타임이 있는 맥이니 금방 끝나죠. AAC형식의 오디오가 좋은 이유는 MP3와는 달리 ID 태그가 깔끔하게 이동된다는 점일까요. 언어가 서로 다를 경우에도 거의 그대로 되는 점이 차세대답습니다. 음질같은 건 어차피 압축하는 건데 차이를 마음에 담아두진 맙시다.




처음과 설정은 다릅니다.
제 프리셋인데요. x264인코더를 이용해서 품질은 100%, 멀티패스 인코딩에 데이터레이트. 흔히들 말하는 비트레이트에 상한을 주는 형식입니다. 사운드는 MPEG-4 AAC 형식으로 128kbps로 하고 프레임 사이즈도 원래대로 유지했습니다. 나머지는 거의 쓰지 않으니 굳이 안 보셔도 되겠습니다만...

옵션에서 설정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좀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libavcodec 설정은 아마 x264를 쓰면 다들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이쪽에서 버퍼 사이즈 등 세세한 압축방식을 정해줄 수 있습니다.
따라하실 필요는 없고 그대로 두어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제 경우는 저기서 매번 설정을 조금씩 만져주긴 합니다만 x264자체가 채도를 조금 높이는 것이라 그 부분을 좀 제어했으면 하는 기분입니다. 영상제작시와 인코딩 후의 결과물이 생각보다 달라버려서 감마조정을 미리 하고 내보내는 걸로 상충시키기도 합니다.


이렇게 뽑아낸 결과물은 화질열화도 상당히 적으며 용량도 원하는만큼 줄어듭니다.
하지만 적절한 비트레이트를 골라주지 않으면 블럭현상 등이 생기기 쉽죠. 높을 수록 좋은 질의 결과물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최적값을 찾아내준다면 데이터효율이 증대되는 효과를 가져오겠죠.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